작성일 : 19-04-26 11:07
필독) 안돼요. 절대 안돼요!!!
 글쓴이 : 힐링캠핑장
조회 : 699  
제목 : 안돼요

상황 1.

“아는 사람이 와서 잠깐 얼굴만 보고 갈거에요.”

“밥만 먹고 갈거에요.”

: 안돼요. 절대 안돼요.

얼굴만 보고 가는 것 안돼요.

밥만 먹고 가는 것도 안돼요.

캠핑장에서 밥먹고 얼굴 보는거 말고

또 뭘 하려고 해요. 뭐 더한다고 돈 더받고

뭐 덜한다고 돈 덜받고 아니에요.

제발 외부방문객은 안돼요.


상황2.

“캠핑장 일찍 들어가도 되죠?”

: 안돼요. 절대 안돼요.

최대한 입영시간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우리도 서두르고 있어요.

다른 캠퍼들은 일어나지도 않은 시간에 와서

왜 안되냐고 화내면 안돼요. 입장을 바꿔서

여유로운 오전시간에 차 배기음이 쉴새없이 들리고

정신없이 차와 사람이 얽히면 좋을까요?

그래서 안돼요.


상황3.

“내가 놀러왔지 자러왔어요?”

"3팀 이상 예약하고 놀러갈께요"

: 안돼요. 절대 안돼요.

우리 캠핑장이 기피하는 1순위에요. 절대 안돼요.

밤새 음악 틀고 소리 지르고 놀거면 제발 나이트로 가세요.

여긴 방음 1도 안 되는 캠핑장이잖아요.

이런걸 굳이 길게 설명해야해요?


상황4.

“괜찮아. 땅 파서 불피우는게 캠핑이지.”

: 안돼요. 절대 안돼요.

님 그랬다가는 벌금 몇백만원 얄짤없이 내야해요.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땅 파서 불 피우면 토양 오염되고

화재 발생하면 그대는 바로 철컹철컹.

불피우는 화롯대 없으면 관리실에서 빌려드려요

땅 파고 불 피우다가 걸리면 그대를 땅에 묻어버릴거에요.


이런 글들이 간혹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서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이렇게 모자란 글을 적는데에는

참으로 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수년간 캠핑장을 운영하며 느낀점은 철저한 이기주의의

야영객들로 인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늘 상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위에 적은 몇 가지 예시의 상황이 과연 어쩌다 발생하는

해프닝의 일이었을까요? 아니요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매주 겪고 있습니다.

우리 캠핑장이 몇 가지의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는 데에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또 안전

그리고 한 열 번째 쯤 캠퍼님들의 소중한 추억 쌓기이기 때문입니다.

캠핑장을 운영하며 처음 몇년간은 많은 캠퍼님들로부터

이런 캠핑장 처음 봤다, 야박하다, 너무 강압적인 것 아니냐

등의 항의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항의를 하시고 종종 보복성의 악의적인 게시물도 많이

게재되었었으나 그에 굴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항의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본인들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였을 때 납득하지 않고

업주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왜 외부방문객도 안받고, 3개동 이상 예약도 안되며

매너타임을 강조하고 안전에 대해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을까요?



첫째,

"외부방문객은 말 그대로 방문객이기 때문에 우리의

규정들이 철저하게 무시되는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어디에 자리 잡았으니까 놀러와’ 라는 초대를 받고 온

방문객들에게 우리의 규칙들은 매우 고압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추가방문객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비가 외부방문객들과 빚어졌었습니다.

이런데에서 야박하다, 돈에 눈이 멀었다는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또한, 이분들은 끝이 없습니다.

방문객이 말 그대로 방문만 하고 끝나지가 않더라고요.

밥도 먹고 술도 한잔 마시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목소리도 커지고.............................

때로는 야속하다고 느끼시더라도 외부방문객은 사절한다는

서로간의 약속이니까 꼭 지켜주시길 바랄게요.


둘째,

왜 3팀 이상은 예약이 안 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시끄럽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애들이 있어서 그렇지 않다, 가족들 간의 모임이다 등

다양한 이유로 문의를 주시는데요

아이들은 밤10시 이후에 떠들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밤에 자니까요.

아이들을 재워놓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어른들이 문제에요.

왜 우리라고 돈 더 벌수 있는데 싫다고 하겠어요?

우리가 조금 욕심내서 예약을 받았다가 밤 10시30분 이후에

자리를 정리해달라고 이야기하면 시비가 되어 싸움으로

번진경우가 수차례였어요.

서운하시더라도 배려가 필요한 캠핑장이니까 이해해주세요.


셋째,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안일함이 불러오는 사고의

무게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겨울철 난방을 위해 피우던 숯불을 들고 들어가거나

난방기구 사용 시 환기구를 미확보 하는 경우,

안전인증이 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등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발 우리의 안전협조에 철저히 따라주세요.

다음날 아침에 우리 못 만나면 안 되잖아요.

귀찮아하지 마시고 요청에 꼭 응해주세요.


모자란 글재주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똑똑하신 우리 캠퍼님들께서는 우리의 진심을 알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한 캠핑을 위해 서로서로 배려하고

규칙에 잘 따라주기를 바랄게요.

항상 우리 캠핑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새롭게 찾아주시는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우리들의 역량에서는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럽지만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태안 마검포에 허가 받은 캠핑장은 마검포힐링캠핑장 뿐입니다.

지금까지 허가받은 마검포 힐링 캠핑장을 방문하신

수만명의 고객님들이 말씀하시는

바로 그 "고객만족"을 고객님께도 꼭 드릴께요......약속

고객님의 마음을 마검포 힐링 캠핑장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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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태안의 명소"마검포 힐링 캠핑장"입니다.

지소부 19-04-26 17:05
답변 삭제  
항상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갈때마다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맘껏 힐링하다 오곤합니다.
5월 중순께에 뵙겠습니다^^
힐링캠핑장 19-04-26 21:47
답변  
앗~~ 깜짝이야  아니 어느새 읽고 댓글까지 남기신거예요?...ㅎㅎ

지소부님 안녕하세요 먼저 댓글 1등 축하드려요...ㅎㅎ

서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자란 글을 적는데 불편하다고 느끼시지 않고

저희 마음을 이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실 이글을 쓰면서 고민 고민했거든요 ...ㅠ

우리편 한분 생겼으니까 힘내서 아자~화이팅~~

하시는일 하나 하나 마다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제가 믿는 하나님께 기도 드릴께요

5월 중순에 오신다는 그날 눈 빠지게 기다릴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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